돌기의 느낌이 궁금하여 돌기 있는 제품을 찾아 구매하게 됐습니다.

굵기가 굵으신 분들은 안 맞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제품의 구멍크기가 작습니다.

첫날 사용할 땐 삽입하고 몇분이 지나니 서서히 아프기 시작했지만

두번째 부터는 구멍이 늘어난건가 내가 적응을 한건가 통증은 사라졌어요...

첫날 아파서 버려야하나 생각했는데 다행이였습니다.

냄새는 없고 기름기 때문에 미끌거리거나 끈적임이 없습니다.

물론 만지면 손에 살짝 번들거리는 정도 묻어나는 건 있고

세척해도 종이 위에 두면 종이에 기름이 흡수된 자국이 생깁니다.

세척은 뒤집어서 가능하니 쉬운데

다만 뒤집고 세척하고 다시 뒤집어 주고 하는 과정에서 돌기가 찝혀 떨어져 나갈 수 있는 위험은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내구성이 약한건 아닌데 튀어 나와있다 보니 여러번 반복해서 쓰다가 그럴 수도 있겠다 싶은데

이건 이 제품뿐 아니라 모든 돌기 제품들이 그럴 듯 합니다.

돌기는 느껴집니다만 상세페이지에서 보이는 저 수많은 돌기가 전부 느껴지고 그렇지 않습니다.

큰 돌기만 느껴집니다. 즉 느껴지는 게 몇개 없는데 이게 기대했던 것과 달라서 실망도 컸어요.

사용전에는 수많은 돌기가 막 느껴지는 그런 기대를 했는데 말이죠...

그래서 별점을 3개냐4개냐 고민하다가 이부분 때문에 3개로 정했습니다.

그래도 괜찮은 부분은 돌기가 일정하게 나온게 아니라 불규칙하게 있으니

방향을 돌려가면서 자극위치를 바꿔줄 수 있다는 부분은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