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사바사에 따른 주관적인 견해임을 밝힙니다.

[구매 동기] 

10% 할인쿠폰을 이용하여 타임세일 때 명증 제로 미나미 아이자와와 함께 구매한 

新 명증 002 아카리 미타니 입니다.

덩달아 토이백도 여러 장 쟁여놨네요.

진짜 구매동기는 외관에 있습니다.

[박스, 포장]

주지하듯 다른 회사와 달리 N.P.G 명증 시리즈는 비싼 만큼 그 값을 하는 포장을 보여줍니다. 

실제 모델인 아카리 미타니와 계약을 어떻게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원가 절감 따위는 안중에도 없다는 듯이 

적극적으로 아카리 미타니의 이미지를 박스 안팍으로 사방팔방 박아 넣어 사진을 보는 맛이 있습니다.

6, 7만원대 다른 N.P.G 명기 시리즈처럼 제품을 비닐로 싸주고 또 한번 비닐지퍼백에 담아 박스 한 켠에 포장되어 있습니다.

미니 브로마이드와 50ml 젤은 덤입니다. (한번도 펴보거나 쓴 적은 없지만....)

[외관, 재질]

상세 정보에 나와있는 것처럼 어떻게 이 정도로 음부를 표현했는지 실로 감탄을 금할 수 없습니다.

N.P.G에 금형 장인이 있는 건지, 중국에 금형 장인이 있는 건지 모르겠지만 제가 보유한 홀 중에서 가장 리얼하게 생긴 홀입니다. 

클리와 소음순을 넘어 대음순 주변에 닭살까지도 구현해냈으니 말 다 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조형미가 월등합니다. 

환상을 좀 깨뜨리자면 당연하지만 아카리 미타니의 실제 음부는 이렇게 생기지 않았습니다.

재질은 전형적인 스탠입니다. 개봉 후에 유분기와 냄새가 살짝 있지만 씻겨내면 그만입니다.

[내부 감각]

상세 정보에 나와 있는 것처럼 3단 돌기로 대표되는 돌기들이 주는 자극이 좋습니다. 

명증 제로보다도 돌기의 느낌이 선명한 편인데, 저자극과 고자극 사이인 중자극 수준입니다. 

이 정도로 중자극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중자극입니다. 

그래서 제목을 '스탠다드의 표준'이라고 달았습니다. (그 말이 그 말이지만....)

상세 정보에는 내부 길이가 9.2cm로 나와있지만 12cm 정도로 더 깁니다.

진공감도 약하게 있습니다. 삽입할 때 공기 빠지는 소리와 착 달라붙는 느낌도 좋습니다.

착 달라붙어 돌기들이 주는 자극은 아프지도, 흐리멍텅하지도 않게 딱 적당히 즐길 수 있는 수준입니다. 

800g의 무게감이 주는 떡감은 구태여 말할 필요가 없겠습니다.

명증 002가 삽입되어 존슨 주변에 발정타액이 묻어 있는 모습은 또 다른 흥분 포인트입니다.  

[세척 건조]

용이한 편입니다. 기믹이 복잡한 것도 아니니 평소에 하던대로 진행해주면 되겠습니다.

비누거품을 내면서 음부 부분을 문지르며 씻겨줄 때 느낌은 명증 002가 끝까지 선사하는 즐거움입니다.

건조할 때는 스틱을 이용해도 괜찮을 것입니다. (저는 스틱 기피자라 기포기를 활용합니다.)

[추천 대상]

아카리 미타니 팬 분들.

소프트 계열의 저자극이 질려 스탠 계열의 중자극으로 넘어가고자 하는 분들.

리얼한 조형미를 원하는 분들.

명증 시리즈 하나 쯤은 갖고자 하는 분들.

[총평]

의외로 후기가 적습니다.

이상입니다.

메리크리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