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만에 돌아왔습니다. 사실 지난 리뷰 이후에 기다리던 제품 할인 소식에 바로 주문하였는데 시간이 없어서 리뷰가 늦어졌네요.

이번에 준비한 제품은 토이즈하트사의 [현역 JD 청순 스파이럴]입니다. 

[현역 JD 청순 스파이럴] 은 [현역 JD 발랄 테크니컬]과 같이 출시한 제품입니다.

이하 청순 스파이럴로 약술합니다.

두가지 홀은 서로 다른 종류의 기믹을 가진 홀로, 발랄 테크니컬이 일자형이라면 청순 스파이럴은 주름형입니다.

청순 스파이럴은 2023년을 대표하는 홀이라고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사랑을 많이 받은 홀인데요.

2023년 출시한 제품중 가장많은 사랑을 받은 홀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큰 인기를 누렸습니다.

이 제품을 살까말까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너무 많은 인기를 얻은 홀이라 사용은 해보고 싶은데, 회사가 저랑 안맞는 [토이즈하트]사라서 조금 고민을 했습니다.

그래도 가격이 너무 깡패라 할인하는 김에 한번 사봤습니다.

오나미몰 기준가격 27000원입니다. 요즘 이정도 가격의 홀은 라이드재팬사를 제외하고 구경하기 힘들어졌죠.

사이즈는 작습니다. 한눈에봐도 한손에 들어올만한 사이즈입니다.

그런데 제품 설명은 내부길이 14cm라더군요..? 글쎄요

무게는 330g으로 소형홀입니다.

구성품은 토이즈하트 기본젤이 동봉되어있습니다.

외관은 뭔가 균형이 맞지않은 느낌입니다. 특히 후면부쪽이 토기마냥 라운딩이 되어있습니다.

입구 전면부는 여성부위를 형상화한거 같은데 애매한 느낌이네요.

지난번에 주문한 토이즈하트사의 메가히트작, 바부밀착빅이랑 비교해보았습니다. 

사이즈가 비슷하네요. 아래가 바부빅, 위가 청순 스파이럴입니다.

이거만 봐도 작음이 느껴지네요. 2.7만원의 이유를 알 것 같기도하고...바부빅이 생각보다 비싸다라는 생각이 다시 드는군요.

재질은 바부빅과 똑같습니다. 쫀득쫀득하네요.

청순 스파이럴, 삽입전에 뒤집어보았습니다.

뭔가 뒤집으면 안될 것 같이 생겼습니다. 해면뼈처럼 상당히 복잡한 스펀지형 구조입니다.

가로로 여러 줄의 주름들과 사이사이의 불규칙적인 사이즈의 돌기들이 보입니다.

뭔가 구조만 봤을 때 [성처리 메이드] 때의 기대감이 생기는 군요..?

삽입해보았습니다.

이번에 준비한 젤은 토이즈하트 젤과, 오나츠유입니다.

개인적으로 비슷한데 토이즈하트 젤은 뭔가 뭔가 애매합니다. 그냥 오나츠유 쓰세요.

삽입하는데...어...? 뭔가 익숙한 세븐틴의 느낌이 드는거 같기도...

토이즈하트의 익숙한 주름구조 느낌입니다.

드르륵 드르륵 가로 주름들이 긁히는 느낌입니다.

설명하자면 육벽들을 가르면서 내 주니어가 앞으로 전진하는게 느껴집니다.

가로 주름들이 주장이 아주 강합니다. 그렇다고 불쾌한게 아니라 뚜렷해서 주름구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좋아할만한 홀입니다.

그런데 아쉬운점은 가로 주름들이 너무 뚜렷하다보니, 뒤집었을 때 봤던 청어알 같은 돌기들은 사실 잘 못느끼는 것 같습니다.

사실 리뷰 쓰기전에 3회정도 사용해보았는데 항상 똑같은 느낌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소감인데, 가장 안쪽 가로 주름은 뭔가 지났을 때 다른 자궁구조 홀들처럼 딱 끝에 걸리는 느낌입니다. 나쁘지 않은 자극이에요.

자극은 생각보다 강한편입니다.

내부 구조가 대칭형이 아니다보니 회전시켰을 때 새로운 자극이 생기며 나름 재밌네요.

사정감은 좋은편입니다. 그런데 아쉬운점은 홀이 작아서인지 내부 포켓이 없어서 그런지 사정후에, 입구쪽으로 새는 편입니다.

그래도 자극 자체는 만족스럽습니다.

후처리도 편합니다. 일자형이다보니 세척도 쉽습니다.

뒤집는건 뭔가 죄악감이 느껴지게하는 내부구조네요

내구도는 아직까지는 모르지만 약한거 같기도하고 그렇네요.

이번 홀은 짧게 리뷰하려고 했는데 또 글이 길어졌습니다.

정리하겠습니다.

토이즈하트사에서 구매한 제품중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제품입니다.

가성비가 뛰어난 편이며 자극이 맛있다. 바부빅보다 더 추천하는 제품이다.

사이즈가 조금만 더 컷다면 좋았을 것 같다.

자극    ★★★★☆

가성비 ★★★★★

관리    ★★★★

추천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