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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많이' 별로입니다. (진지글)

작성자 둥근휴지****(ip:)

작성일 2017-10-10

조회 2411

평점 2점  

추천 27 추천하기

내용

아직 국내에서는 보기 힘든 제품이다 보니 리뷰가 적네요.
일단 저의 생각을 적어보겠습니다. 구매하실 분들에게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이 글은 매우 진지한 상태로 적은 글입니다.

일단 장점부터 적어보겠습니다.

1. 제품의 스타일.
스타일이 세련된 게 플립홀들의 장점이죠. 이 제품은 그중에서도 가장 세련되었습니다. 진짜 멋있어요.

2. 세척이 용이함.
이 또한 모든 플립홀들의 장점이죠. 펼치고 씻으면 끝! 건조 또한 매우 간단합니다.

3. 충전기가 USB형이다 (!!)

텐가가 머리 썼네요... 110V 충전기를 준게 아닌 110V USB 어댑터랑 USB 케이블을 줬습니다. 집에 220V 어댑터가 있다면 충전이 가능합니다.

끝입니다. 딱히 이것들 외의 장점들은 떠오르지가 않네요.
이제부터 단점들을 적어보겠습니다. 단점에선 적을게 참 많네요.

1. 제품의 특징인 진동이 오히려 방해?

일단 이 제품은 진동은 특징이자 장점으로 내보여왔죠. 하지만 이 제품을 사용해봄으로써 확실히 알았습니다.
로터 정도의 진동은 몰라도 이 제품 정도의 진동은 방해됩니다. 어마무시하게 세요.
게다가 소리 엄청 큽니다. 핸드폰 진동소리보다 커요. 거기에 잘못 잡으면 다다다다다닥 소리도 납니다.
게다가 당연한거지만 무려 진동이 손에도 전달됩니다. 그런데 이게 엄청나게 방해돼요.
진동의 강도가 너무 강해서 집중을 못합니다. 드릴 하나 들고 벽을 뚫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뭐 그래도 이런 것들은 느낌만 좋으면 커버가 되는 문제들이죠. 하지만 저는 이것들을 문제로 삼았습니다.
네. 진동 키면 느낌 정말 별로입니다. 진동 덕분에 기분이 좋기는커녕 방해에요. 방해에요. 중요해서 2번 적었습니다.
안그래도 전 제품보다 무게도 증가했는데 진동이 느낌에 마이너스를 줍니다.
읭? 그거 님 사용방법이 잘못된거 아니에요? 아닌데요. 내가 못쓰는건가 하고 1시간동안 계속 저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봤습니다.
없어요. 그보다 찾기 전에 손목터널 증후군 오겠어요.
도중에 주니어가 가라앉았습니다. 차라리 끄고 쓰는게 낫더라고요. 차라리 끄고쓰는게 낫더라고요.

2. 거의 모든 면에서 일반 '제로'에 뒤떨어짐.

이 제품은 안에 진동하는 부품을 넣어야 했기 때문에 일반 '제로'랑은 내부구조가 다릅니다.
물론 안에 부품을 넣어서 구조를 만드는데 제한을 받은 이 제품보다 일반 '제로'의 구조가 더 좋습니다.
이 제품의 진동을 끄면 그냥 5만원짜리 홀쓰는게 나을 정도입니다. 내부구조만 보면 그래요.
그럼 진동을 키면? 안 켜요. 왜 켜요. 내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엔 절대 안 켜요.
딱 하나 앞서는 게 있다면 진공입니다. 이 제품의 진공 능력이 '아주 약간' 더 좋아요. 그래봤자 개미의 허리만 한 차이입니다.

결론.

전 제품인 '플립홀 제로'는 너무너무 만족스러웠는데 이번 제품은 정말 크게 실망했습니다.
이 제품을 구매하실 생각이 있으시다면 저는 전 제품인 '플립홀 제로' 에다가 로터를 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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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 작성자 오나미몰

    작성일 2017-10-11

    평점 3점  

    스팸글 소중한 리뷰 감사합니다.
    진지한 리뷰글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으로는 기능자체는 크게 나쁘지 않은듯 합니다. 다만 가격적인 면의 경우에는 저도 의문입니다 ㅠ 이정도 가격에 파는것이 최선인점 양해 드립니다 ㅠ 적립금 지급해 드렸습니다. 다음번에는 보다 만족할만한 제품 구매하시기 바립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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