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샀던 샹그리라걸은 내부 실리콘의 경도가 말도안되게 부드러웠습니다.

그렇다보니 느낌은 정말 좋은데 내구성이 많이 아쉽더군요 한번 사용할때마

다 내부 구조가 조금씩 뜯겨져 나오더라는... 그래도 느낌만은 최고였기에

이번엔 좀 조심해서 사용하자 생각하고 한번 더 샀습니다. 

그런데 두번째 샹그리라걸은 내부 실리콘이 너무 딱딱하더군요. 전에 굉장히 

부드러운걸 썼던터라 그 차이가 더욱 심하게 느껴졌습니다. 원래 소프트파라 

이걸 어쩌지하다가 그냥 이왕 샀으니 막쓰다가 버리자 라고 생각했는데...

이게 웬걸 아무리 마구잡이로 쓰고 사용해도 망가지지가 않는겁니다. 게다가

고점도 젤을 사용하니 전에 쓰던 홀과 비슷한 느낌도 들었습니다. 이정도 내

구성은 대마왕 홀 빼고는 경험해본 적이 없을 정도로 압도적이었습니다.

아래 댓글중에도 3개를 샀는데 내부 경도가 제각각 이더라는 글을 나중에야

보게됐는데 아마도 마코스 재팬이 의도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다음번 샹그리

라 걸은 중간정도의 경도를 가지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