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사바사에 따른 개인적인 의견이라는 점을 밝힙니다.

기대를 한 가득 품고 벼르다가 타임세일 때 샀지만 

실제는 저의 선호 기준에 한참 못 미치면서 실망이 큰 녀석입니다.

9월 중순 이후 오마니몰 사이트에 게재된 입고 예정에 소개된 화면으로 봤을 때는 

무게, 구조, 기믹이 제가 선호하는 스타일이었습니다만

결론은 얘 엄마를 샀어야 했나? 아니면 얘 엄마도 이러려나? 입니다.

재질은 소프트와 스탠 중간즈음이라 스탠파인 저에게는 스프트에 가까운 느낌입니다.

무게는 온욕2(420g)에서 10g 빠지는 제가 선호하는 중량대였는데 실제 무게감은 300g대 느낌의 제품입니다.

주방저울에 올려 재보려고 했는데 이 녀석.. 유분기와 냄새가 좀 있는 편이라 생략했습니다. 

세척하고 났는데도 냄새가 손에 배이는 편입니다. 냄새는 우유냄새 보다 기름냄새(타마토이즈 냄새)에 가깝습니다.

입구 사이즈는 약 3mm 수준으로서 제가 보유한 홀 중에 가장 입구가 작은 홀입니다.

발기가 안 되면 절대 삽입이 안 되고 발기 후에도 홀을 빼고 난 후 다시 삽입시키려면 미끄러져서 빗나가므로 

구녕 조준에 초집중 해야 겨우 한손으로 삽입 가능했습니다. 

경도가 전반적으로 약한편이라 웨이브 치는 일자 구조 주름이 주는 자극은 약하지는 않지만 또 그렇게 인상적이지는 않았습니다. 

끝에 자궁 기믹은 로리cq2의 그것이 주는 느낌과 비슷합니다. 

전반적으로 기믹이 주는 자극은 고자극은 아니고 그저 느긋하게 즐기기에 무난한 수준입니다.

3mm의 입구와 그뒤 이어지는 다른 홀 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얇은 통로 부분 때문에 조임력과 진공력이 상당하지 않을까 예상했지만 그저 예상이었습니다.

상품 소개 페이지에 나와있는 스펙 별점들은 각 항목 모두 2개씩은 빼고 감안하는게 좋겠습니다.

특히 조임력은 별4개가 아니라 많이 쳐줘야 별2개 수준입니다. 전체적으로 조여주는게 아니라 3mm입구 부분만 조여주는 느낌입니다.

가성비도 별로입니다. 이 녀석 현재 판매가격이 51300원인데요. 

가격이 이 정도인데 안에 동봉된 샘플젤은 일반 타마토이즈의 샘플젤입니다.

이 제품 전용젤을 별도로 팔고 있던데 이 가격에 일반 샘플젤을 넣어주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일러스트를 끼울 수 있는 탁상형 아크릴 액자를 넣어줄 바에야 차라리 50ml 전용젤을 넣어줘야 한다고 봅니다.   

세척은 수월합니다만 통로가 좁은 편이라 건조에 신경써줘야 합니다. 기포기 필수입니다.

이 녀석 판매가격이 토이즈하트의 세이프스킨 제품이나 지프로젝트의 그로우업 스킨 제품 수준보다도 위인데

재질, 내구성, 유분, 끈적임 등 가격 외적인 모든 부분에서는 한참 떨어집니다.

가격이 비슷한 마녀1과 같이 놓고 보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다시말해 가성비가 별로인 녀석입니다. 개인적으로 절반은 후려쳐야 한다고 봅니다.

이게 왜 5만원대인지 이해를 못하겠다는....;;

제가 보유하고 있는 홀 기준으로 추천하는 분들은

라이드재팬의 로리cq2 유저분들입니다. 

로리cq2에 질리거나 조금은 더 강한 자극을 찾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물론 가격에 상관없는 분들에게요.

"선발대가 전한다. 후발대는 오지마라."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