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딩이, 발측, 마녀, r-20, 세븐틴 등등 맛있기로 유명한 회사인 토이즈하트

그중에서도 진공홀계에서는 탑급이라 거론되는 마녀1 구매해봤습니다

진공은 비관통홀을 사용할때 내부기믹과 밀착시켜 자극을 극대화하는 사용방법이라서

성도회장과 같이 내부가 아예 뻥 뚫려있는 것이 아닌, 

초중반까진 일반적인 기믹이 있고 마지막에 진공을 잡도록 설계된 공간이 배치된 경우에는 대부분이 고자극에 해당이 됩니다.

제가 홀끈이 짧았을 적 고자극=하드소재 라는 생각을 가졌던 적이 있어서

혹시나 저와 같은 사람이 있다면 둘은 연관이 없진 않지만 거의 다르다고 보셔야 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소재부터 기믹까지 2주가량 사용하면서 씹어먹어본것들 하나하나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0. 도입

다쓰고 나서 보니 패키지나 부속품 설명이 부족해서 급하게 추가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저번 일러도 좋았으나 바뀐 일러 또한 굉장히 예쁩니다.

패키지를 개봉하시면 내부에 대충 포장되어 있지도 않고 플라스틱으로 손상 안되게 잘 왔었습니다.

동봉된 일회용 젤은 오나츠유더라고요 아직 오나츠유 없으신분들은 체험해보기에 좋을거 같습니다.

1. 소재

일단 제품설명란에도 기재되어 있겠지만 세이프스킨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토이즈하트- 세이프스킨 웹서핑 해보시면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을거라 길게 말은 안하고

스탠이라 되어있긴 하지만 전 소프트에 가까운 스탠이라고 봅니다.

유분기, 끈적임 별로 없습니다.

발육측정과 동일한 소재라 사용하다보면 사용자에 맞춰 조금씩 변하는 소재지만

어차피 진공메인이라 큰 변화를 느끼긴 어렵습니다

(진공쓰면 어차피 밀착되서 심했던 조임만 조금씩 나아지는 정도, 다른 조임이 강한 홀도 이정도는 됨)

2. 자극

위에서 말했다시피 스탠에서 소프트계열이라 내부 기믹의 강도도 소프트에 가깝습니다

주저리주저리 말하던 서론에서 말했었죠? 소프트=저자극 이런생각으로 덤비시다간 골로가십니다.

내부 폭이 1cm가 되지 않기 때문에 진공이 없더라고 기믹이 박박 긁혀 상당히 자극이 강합니다.

물론 진공 사용시에는 조임이 강해지면서 이전보다 자극이 강해집니다.

비유하자면.. 진공없이 사용하는 상태로 손으로 홀을 꽉 쥐고 쓰는 느낌이랄까?

손 경우에는 가해지는 압력이 부분적인 반면에 진공상태일 때에는 내부 안쪽에서 전체적으로 빨아들이기 때문에

손으로 꽉 잡으시는 것보다는 좋습니다.

기믹이 전체적으로 앞부분에 따닥따닥 붙어있어서 말그대로 착정당하는 느낌입니다.

3. 추천

보통 추천, 비추천으로 나눠 말씀드렸지만

비추천드리는 분들은 써봤는데 별로였다 말곤 딱히 없을 정도로 써보지 않으면 모릅니다.

추천드리는 분들만 적도록 하겠습니다.

1. 진공홀 써보고 싶다. 혹은 진공홀이 나한테 맞는지 확인하고 싶다.

다른 진공홀도 많겠지만, 마녀1은 보장된 진공홀입니다. 

고자극 진공홀을 원하신다면 무조건 (고자극에 거부감이 드시는 분은 성도회장으로 추천드립니다)

2. 유분기나 끈적임 냄새 없었으면 좋겠다.

다른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제 경험상 유분기,끈적임, 냄새는 상타치입니다.

혹시나 싶어서 2주간 파우더 없이 사용했는데 현재까진 괜찮습니다. (관리하면 훨씬 오래갑니다)

인기상품 중 하나로써 한번 써볼까? 와 같은 생각을 한번쯤은 일으키지만 가격을 보면 흠칫하게 되는 마녀의 유혹1이었습니다.

솔직히 세이프 스킨 때문에 가격이 올려치기 당한 감이 없지 않아 있는데,

끈적임, 유분기 등등 불편한 요소가 거의 없어서 뭐라 할 말이 없어집니다.

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즐거운 홀생 되시길 바랍니다.

한줄 요약 : 여기까지 읽었는데 아직도 안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