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긴 게 너무 신기해서 택배비를 내면서까지 충동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ㅎㅎ

제가 알기로 A one이 중국회사라 중량 대비 가격이 싼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상품도 가격이 비싸지는 않습니다.

다만 A one 제품인 것을 고려하더라도 구멍이나 들뜬 부분이 다수 있는 등 마감이 썩 좋지는 않네요.

외부를 크게 신경쓰지 않는 분이시라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가격을 생각하면 기대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도 생각합니다).

일단 입구가 매우 크다 보니 삽입이 어렵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뒤집으면 젤이 흐르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뒤집어서 잘 세워보면 바닥에 서기도 합니다!).

크기를 생각해보면 진공이 아예 안 잡힐 것 같지만, 일반 홀 정도로 진공이 잡힙니다.

재질이 단단하지 않다보니 자극이 생각보다 인공적이지 않고 자연스러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생긴게 입구 쪽으로 중량이 쏠려있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전체 홀의 중량 대비 무게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점은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세척은 다들 예상하셨다시피 매우 쉽습니다. 

종합적으로 따져보았을 때 국밥같은 홀이라고 생각합니다. 가격도 저렴하니 부담없이 구매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