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츠네미쿠 공식 파생캐릭터 시에의 재림.

일러스트는 취향 좀 탈만하지만 이렇게 멋진 조형의 미니 토르소가 어째서 50% 세일이나 하는가,

그리고 무려 아크릴키링 특전까지 들어있는 초회한정을 수령하면서, 왜 이런 초회한정이 아직도 남아있는가

를 삽입하고 나서 알았습니다... 상당히 자극이 약한건 특성이라쳐도, 바로 조금씩 뜯겨나오는 내부 돌기들과 상당한 유분,

그리고 무엇보다 홀의 중심이 어긋나있을 정도로 제품 퀄리티가 안되어있네요;

그 탓인진 모르겠으나 스펙상 14cm 라는 내부 길이도 10cm 정도 밖에 안되어서

아주 매력적인 조형을 쫀득거리며 쉽게 발기는 되어도 도저히 사정할 수는 없었습니다.

향후 마우스 쿠션으로나 쓸 것 같네요; 굿즈라도 있어 망정이지 참 안타까운 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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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의 평가를 뒤엎는 추가 후기. 제품 내부 길이는 14cm 가 아니라 10cm 남짓입니다.

그리고 내구성 문제상 그 이상의 물건은 넣어서 좋을게 없습니다.

7cm 정도만 넣고쓰다가 마지막에도 10cm 까지만 넣는다면 적당히 재미를 볼 수 있는 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