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사바사에 따른 주관적인 리뷰임을 밝힙니다.

사진 설명: 왼쪽부터 아이브5, 건방친척, 제복미소녀 / 뒷 포장박스는 공주기사, 건방친척

[구매 동기]

첫 구매 이후 자주 사용하면서 기믹 손상 대비 차원으로

타임세일을 이용해 재구매했습니다.

잊을만하면 타임세일에 등장하는 녀석이지요.

[외관, 재질]

상세 설명에 소개된대로 경도 1로써 전형적인 소프트 재질입니다.

소프트 재질 답게 개봉 시 유분기와 냄새가 있는 편입니다.

몇 번 씻어내면 진정되는 수준입니다.

외관은 제 스타일은 아닙니다.

오나홀 생활 수년 째 임에도 마녀1, 2나 건방친척 같은 호리병 스타일의 장점이 뭔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내부 감각]

우선 상세 설명에 나와있는 타마토이즈 DATA는 그냥 무시하시고,

저자극, 부드러움, 느슨함 쪽으로 별 하나 씩이라고 보면 됩니다.

부드럽지만 굵직한 그물로 폭넓게 존슨을 감싸주면서 발기력을 유지시켜주는 감각이 좋습니다.

거짓말 좀 보태서 건방친척으로 발기가 안 되면 홀 생활 청산해야 한다고 봅니다. 

나만의 그물 삼대장의 내부 감각을 적어보자면

- 건방친척은 두껍지만 부드러운 널찍한 그물로 넓게 감싸주는 느낌

- 제복미소녀는 보다 촘촘한 그물로 야금야금 둘러싸주는 느낌에 묵직한 떡감

- 아이브 NO.05는 건방친척과 제복미소녀의 중간으로서 잎맥으로 쭈~욱 문질러주는 느낌.

이렇게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세척, 건조]

세척은 어렵진 않습니다만 두 손가락 집어넣어 그물 사이사이 꼼꼼하게 비누칠 하는 것이 좋고,

건조에는 공을 좀 들여야 합니다. 그물 기믹이다보니 몇 번을 털어내도 그물 사이에 고여있는 물기가 또 떨어집니다.

적극적으로 예식장갑과 기포기를 활용하기를 권합니다. 

[추천 대상]

오나홀 입문하는 분.

타마토이즈 삼신기(공주기사, 트월킹, 건방친척)를 들어본 적 있는 분.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