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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메인홀

작성자 Ridg****(ip:)

작성일 2019-10-13

조회 960

평점 5점  

추천 93 추천하기

내용

이 홀을 쓰면서 '뭐지??'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새로운 홀에서 새로운 기믹을 느끼기를 기대하는 기존의 버릇 때문에 이 홀이 리얼계라는 걸 잊었던 거겠지요. 내부구조를 보면 아시겠지만, 초반 위아래 돌기의 크기도 별로 크지 않고, 뒤의 회전형 줄기는...온천욕정? 기믹에서의 별다른 독창성이라고는 없습니다. 그저 예전의 NPG가 써오던 홀과는 다른 재질을 썼구나, 좀더 탱탱하구나, 홀은 리얼감이 살아있구나... 사용 후에도 이걸 어떤 삘이 왔을 때 써야 하는지 명확하게 판단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깨달음을 얻은 것이 이것이 '메인홀'감이구나 하는 느낌... 맨날 먹는 밥이 특정 맛만 강하면 금방 질릴텐데, 느긋하게 씹으면 은은하게 느껴지는 구수한 단맛으로 주식이 될 수 있는 것처럼, 이 홀은 '묵직한 리얼감'을 살리면서도 내구성을 올린 재질을 가지고 있고, 내부구역 중 일부에만 특징을 부여하는 것이 아닌 전반적인 여유로운 자극/조임으로 느긋하게 즐기다가 어느 순간 싸고 싶어지게 만드는 무난한 풍족함을 살렸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리얼감 면에서는 특별할 것도 없는데, 사람들이 이렇게 극찬을 하는 것 같습니다.


건착기믹? 그런 거 별로 안 느껴집니다. 리얼계인데 특정 기믹만 강하면 오히려 욕 먹습니다. 그냥 리얼한데 튼튼해지니까 가심비 살리기 엄청 좋아져서 좋은 겁니다. 하지만 버진루프의 고자극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듯 '무난한 리얼감'을 싫어하시는 분들한테는 기존의 NPG가 그렇듯 그냥 무겁고 자극 없는 비싼 홀이지요. 저에게는 만점입니다. 젤도 바꿔가면서 오래오래 써먹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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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 작성자 오나미몰

    작성일 2019-10-14

    평점 3점  

    스팸글 소중한 리뷰 감사합니다.
    사용감으로는 역시 NPG의 리얼함을 따라올수가 없었지만 기존에 문제되던 내구성까지 확보한 좋은 제품입니다.
    적립금 지급해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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