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Npg홀들은 여러개 써봤지만 명기의증명 메인넘버링은 처음이네요. 외형은 특히 음부 주변에 음모자국까지 표현되있어서 정말 타카하시의 음부를 본뜬 제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무게는 800그램인데 저는 그렇게 부담이 가는 무게는 아니었습니다. 내부 단면도를 보면 구불구불한 모양인데 사용해봤을때에도 이 구조가 잘 느껴집니다. 근데 소재가 말랑하다보니 하드하지 않고 부드럽게 걸리는 느낌이라서 자극도 적당해서 좋고 느낌도 인위적이지 않아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그런데 800g으로 무게를 늘리기 위함인지 제품 뒷부분은 다 살?로 되어있는데 이건 도대체 왜 이렇게 만들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제품 길이가 꽤 긴편이라 한손으로 플레이하기가 힘들고 잡기가 어려웠습니다. 차라리 옆면을 두껍게 만들었으면 사용하기도 편하고 그립감도 좋았을 겁니다. 그리고 내부의 구불구불한 구조 때문에 세척과 건조는 정말 신경써서 해야합니다. 세척할 때 손가락을 넣어서 꼼꼼히 닦아야 하는데 손가락이 끝까지 잘 안들어가고 규조토스틱으로 건조할 때도 조심히 넣어야 될거 같습니다. 자극은 심심하지 않고 좋은데 무게 늘리려고 뒷부분을 심하게 길게 만들어서 아쉬운 제품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