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초보자 분이나 뒷처리가 빠른 것을 중요시하는 분께는 개인적으로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이 제품이 다른 것들보다 기믹 같은게 좀 더 많아서 그런지 세척 건조할 때 좀 꼼꼼히 구석구석 해야해서 번거로운 면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소프트홀을 원하시지만 그렇다고 자극이 약한 것을 바라지 않는 분께 추천드립니다.

이 제품은 일단 조임은 거의 없다고 보셔도 될 것 같은데, 돌기의 자극이 꽤 있어서 즐기다가 확 올라올 때가 있고 이때 페이스 조절이 힘들었습니다.

다시 말해, 오래 즐기시려는 목적으로 이 제품을 보시는 거라면 100% 만족이 어려울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다만, 이러한 점들은 그냥 여러분들이 위 조건에 다 부합한다면 이 제품이 인생홀이 될 것이라는 제품이라는 의도로 서술한 겁니다.

즉, 몇 가지는 꼭 맞지 않아도 나름 괜찮은 제품이라고 느낄 수 있습니다. 저도 실제로 그랬구요.

그래서 저는 5점을 줄 수도 있었습니다... 보이는 내구도가 매우 약하지만 않았다면요.

좀 더 자세히 말씀드리자면, 이 제품은 여러 돌기들이 있는데 저는 첫 사용 후에 바로 돌기가 마모? 부셔진 것을 확인했습니다..

하필 입구가 좁은 편도 아니라서 이런 것들이 너무 잘 보이네요.

그리고 이제 한 3번 사용했는데 마모되지 않은 돌기 찾기가 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다만 느낌 자체는 처음과 그렇게 달라지지 않았어요! 그래서 보이는 내구도라고 한겁니다.

근데 음.. 저는 이런 내구도의 제품은 처음이라 이 느낌이 얼마나 갈지는 불확실하네요..

그래서 나는 느낌만 그대로면 상관없다! 막 몇 개월씩이나 쓸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하시는 분들은 상관이 없을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면.. 그리고 특히 저처럼 '보이는 손상'을 신경쓰시는 분이라면.. 그렇게 추천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