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다들 님페트 살 때 덴부 삼

님페트 다 좋은데 내부구조가 맘에 안듦

난 내부구조가 단순한걸 좋아함(발측, 전라, 리베소, 코솦)

빵댕이가 님페트보다 더 크고, 님페트 보다 더 소프트하다고해서 덴부로 고름

색기 흐르는 눈나가 반겨주는 일러가 개꼴림

2. 사이즈 및 조형

딱 보면 작아뵈는데 막상꺼내면 두께감이 상당함

너비나 길이가 길진 않은데 안정적으로 밀집해있는 느낌임 어떤 식으로 세워놔도 스스로 잘 서있음

마땅히 잡을곳이 없어서 한손으로 하긴 힘듦

앉아서 양손으로 천천히 문질문질 박아도 좋고

두께감에서 오는 질량감이 아주 훌륭하기때문에 박을때도 떡감이 상당하다

작아보이지만 떡감이 너무 좋아서 개놀랐음

다리를 모으고 있는 조형이라 클리쪽이 좀 이상한가 싶었는데

막상 보니 그렇게 이상하지도 않음 다리를 잔뜩 모으고 있는 자세가 아니라 앞으로 쭉 뻗은 느낌이 더 가까움

빵댕이도 진짜 이쁘고 특히 그 뒤쪽에서 보이는 허리랑 엉덩이사이 골반 보조개라고하나 그거가 존나 꼴릿하게 표현되어있음

3. 재질(외부)

막코스 재팬꺼는 전라생츄, 샹그리라걸만 써봤었다

그때도 재질자체는 맘에들었으나 냄새가 에러였는데

이건 유분기도 적고 매우 부드러우면서 살결 디테일도 살아있고 냄새도 전혀 나지 않음

냄새가 아예 안나는게 값어치 하는 듯

4. 재질(내부)

쀼지쪽은 이중구조에 내부기믹자체가 별거 없음

심지어 내부는 넓기까지 한데..

난 이 부분이 이 홀의 핵심이라고 생각함

실섹을 해보면 내부가 꽉차있어서 가르고나가는 느낌이 들지 않음 적절한 질주름을 훑어가며 하는게 실섹인데

이 홀이 그 느낌이랑 매우 비슷함

박는 내내 감탄했음 진짜로 박는거랑 너무 비슷해서 좋았음

경도는 대마왕기준 소프트~베리소프트 인데 너무 취향인 기믹에 재질이라 금방싸버림

애널쪽은 꼴려서 강제로 몇번 박는 느낌으로다가 해봤는데 아직까진 별 감흥 없었음

그냥 쀼지가 지림

5. 세척

그냥 무난함 내부기믹이 복잡한것도 아니라서 잘 씻기고 불편하지 않음

청소용 스틱인가 그 스펀지 달린 그거 있으면 조금 더 편하게 가능함

6. 총평

항상 중형사면 냄새라던가 조형이라던가 구멍2개인게 불편하다거나 해서 금방 처분했는데

이거는 끝까지 쓸거같음

개꼴려서 샀다가 한번 찍 싸고 바로 처분하게 일수였는데

얘는 찍 싸고나서 다음이 기대되는 홀이였음

님페트의 가성비에 가려진 명작이라 생각됨..

자금 여유있고 중형원하면서 소프트,리얼계 좋아하는 사람은 꼭 덴부로 사라..
빵댕이가 더 큰게 너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