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9월에 다른곳에서 구입했던 홀이지만 간단히 의견 적습니다
두어번 사용하면서 입구는 찢어지고
내부 주름과 돌기들이 너덜너덜해지는 탓에
크게 관심을 안 가지고 다른 홀들을 쓰면서 방치하고 있었습니다.
1년 동안 한 10회 이하로 사용했던것 같은데
한달 정도 안쓰다 써보니 오히려 첫 사용때와 다른 자극들이
더 취향에 맞더군요. 올해 10월 중순 이후로 자주 사용중입니다.
너저분해진 주름과 돌기들이 상하운동을 하는동안 묘~하게 꿀렁꿀렁이면서
제 물건을 감싸주는게 꽤 재밌는 자극을 전해줍니다.
다른 홀들은 내부가 갈라지고 찢어지는 와중에 점점 그 부분이 얇아져서
몇번 못 버티고 구멍이 뚫리거나, 자극이 느껴지지 않아서 버리게 되는데
이 제품만큼은 아직까진 그런 기미 없이
여전히 부드럽지만 확실한 자극을 줘서 계속 쓰는 중입니다.
의외성이 있어서 인상깊은 홀이네요.
댓글목록
작성자 오나미몰
작성일 2018-12-28
평점
간혹 쓰다가 별로여서 처박아둔 홀들이 홈런을 칠때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유는 참 다양하다고 보는데. 말씀대로 변경에 의한 느낌과 또 하나는 그떄 느꼇던 느낌과 지금의 취향적인 차이의 변화라고 생각해 볼수 있겠네요 ㅎ
좌우지간 만족스러우셨다니 다행입니다. 적립금 지급해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