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오나홀의 경우 200~300g 정도의 중량을 가지고 있는데 이 제품은 그보다 더한 중량 700g의 육덕진 게 눈에 들어와 구매하였습니다. 고중량의 제품들은 육덕지기에 거기에 넣음과 동시에 피부와 맞닿는 감촉이 훌륭하거든요..

이 제품이 딱 그렇습니다. 게다가 내부 자극이 소프트 치곤 꽤 있는 편입니다. 라이드재팬의 소프트계열(흰색 실리콘) 제품들은 자극이 거의 없다시피 하여 심심하거든요. 이 제품은 어느 정도 긁어주는 느낌을

받으면서 엄청 약하지는 않은 자극인 게 슬로우 오나니가 무엇인지를 알려주는 제품인듯 싶네요. 정말 쌀 것 같으면서도 싸지 않을 듯 오랫동안 하게 만드는 자극입니다.

단점은 처음 몇 번의 세척 없이 사용할 때 손에 실리콘이 녹아 손에 묻어나게 되는데 이게 정말 씻기 힘듭니다. 한 열 댓 번 정도는 손을 세척해야 묻어나온 실리콘이 떨어지는 정도. 그만큼 손에 묻어나온 실리콘을 닦아내기 힘듭니다. 그래서 제품을 몇 번 세척할 때까지는 손에 묻어나온 부분은 어쩔 수 없다고 보셔야 합니다. 대신 고급스런 인공적이지 않은 실리콘의 느낌을 받습니다. 예전에 PEACH TOYS사의 소프트 제품을 써 본 적이 있는데 이 것의 느낌과 유사한 것 같네요. 거기에 내구성이 비교가 안 될 정도로 강합니다.(그냥 찢어지거나 망가질 일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PEACH TOYS는 한 번 사용하면 찢어지는 정도..ㅋ 이 건 여러 번 사용해도 문제 없네요. 다만 제가 올린 이미지에 구멍이 약간 찢어져 보이는데 이 건 뒤집어서 씻기 때문에 발생한 겁니다. 위생 문제로 뒤집어서 씻는 걸 선호하고 그 때문에 내구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이거든요.

아무튼 느긋하게 사용하면서 너무 약하지는 않은 조금은 긁어주는 자극을 찾는 분께 추천합니다.



(첫 후기이고 글 쓰는 재주가 없어 횡설수설한 것 같다면 양해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