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소 중 한번쯤은 구매해보고싶었던 제품 미라클...

결국 구매하고 말았습니다.

앞모습은 잘 나왔는데...뒷모습이 외형 축이 틀어진건지 엉덩이 부분에 줄이 그어져있더군요.

제조 공정 중의 불량인 것 같지만 아쉽게 된거죠 뭐...

아랫도리가 팍! 식어버렸지만 반품문의하기도 애매하고 사이트 직원분들이 잘못한것도 아니라 걍 쓰기로 했습니다.

다행히 내부는 정상인 것 같더라고요.

이제 후기를 써보자면,

비교대상은 유우장입니다.

확실히 미라클이 더 말랑하고 더 묵직합니다.

가슴은 미라클이 조금 더 부드러운 것 같고, 내부는 이중구조라 그런지 더 말랑쫀득한 느낌이네요.

유우장은 외부 내부 동일소재, 통뼈 구조라 그런지 조임과 은은한 자극으로 뽑아낸다면,

미라클은 조임은 덜하지만 소프트한 자극와 말랑한 소재로 인해 깊숙히 찔러넣는 느낌으로 기분을 좋게 만들어줍니다.

애널부분이 앞부분 보다는 조금 자극이 더 있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둘 다 입구가 좁아서 찢어지기 쉽지만 둔덕 조형이 있는 앞부분은 찢어진게 잘 안보이지만 구멍 하나만 있는 애널부분은 찢어지면 잘 보이니 사용 및 세척 시 주의해야합니다.

만족합니다ㅎㅎ...